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송윤아가 과거 겪었던 고충을 털어놨다.
과거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법, 식사하셨어요?'에서 송윤아는 "내가 큰 사건을, 폭탄을 맞고 살았잖아요. 그러니 관절, 무릎, 발 복숭아 뼈, 모두 관절이 새카매졌었다. 자꾸 착색된 것처럼 시작되다가 까매지더라. 사람들이 놀라고, 스스로는 사우나 가기도 부끄러울 정도였다. 병원에 가니 혈이 막혀있다는 진단을 받고 지금은 많이 회복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송윤아는 "제가 상상할 수도 없는 나쁜 여자가 된 것 아니냐. 그런 사람은 너무 나쁜 짓이고, 나쁜 사람이지 않나. 어느 순간 그렇게 되버렸더라. 제가 담고 살아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라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한편, 송윤아가 출연하는 드라마 '어셈블리'는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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