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충청권 4개 지자체 공동 중국관광객 유치활동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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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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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대전시, 충청남도, 세종시, 충청북도 등 충청권 4개 지자체와 공동으로 중국 선양과 다롄에서 현지 박람회 및 설명회, 여행사 업무협약 체결 등을 통해 충청권으로의 중국 관광객 유치 활동에 나선다. 
 
중국 동북3성 최대 여행박람회인 ‘동북아국제여유명품박람회(9.3~7, 중국 선양)’에서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3만여명의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충청권 관광지를 홍보한다.

또 동북지방 최대도시인 선양과 다롄에서 6일과 7일 현지 주요 여행업계 관계자 100여명 대상으로 충청권 관광설명회를 개최한다.

더불어 현지 대형여행사인 강휘여행사와 충청지역 방문 상품개발 확대를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국 동북3성 관광객의 충청권 유치를 위한 본격적 행보에 나선다.
 
특히 충청권 관광설명회에서는 음식, 쇼핑, 재미, 건강 등 중국 관광객들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관광매력을 소개하고 4개 충청권 지자체를 연계한 시범 관광코스를 제시함으로써 충청지역에서의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윤재진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협력지사장은 “이번 중국관광객 유치활동은 관광공사와 충청권 4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추진해 온 협업사업인 만큼 시너지 효과를 통해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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