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축구선수 기성용이 인터뷰에서 2세 직업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7월 SBS ‘풋볼매거진 골!’에 출연한 기성용은 '딸이 태어나 (직업으로) 축구선수와 배우 중 고민한다면 뭘 시키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당연히 배우"라고 대답했다.
이어 기성용은 '딸이 축구선수와 결혼한다면 허락할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누구냐에 따라 다르다. 나 같은 사람이면 결혼 시키겠지만, (구)자철이 같은 선수라면 조금 고민해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재 아내이자 배우 한혜진은 9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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