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3일부터 1박2일간 예산 리솜스파캐슬에서 도내 15개 시·군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지역대회는 지난 7월 1일부터 시행된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변화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운영체계에 대해 이해하고, 활성화 방안에 대해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 일정은 개회에 이어 보건복지부 중앙사회보장위원회 사무국 김충환 사회보장조정과장과 한신대 홍선미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각각 법령개정 사항, 사회보장환경의 변화와 협의체의 역할에 대한 강의와 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주제별 분임토의가 진행됐다.
이어 4일에는 광주시 광산구 노인복지관장이자 여민동락 대표인 강위원 의 지역공동체 강화방안에 대한 특강이 열렸다.
도 관계자는 “이번 지역대회는 사회보장급여법 시행에 따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향후 방향성을 정립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협의체의 중요성을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03년부터 지역사회 내 복지자원 발굴과 자원 간 연계협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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