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선물은 충남 우수 농·특산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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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04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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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충남도 농업기술원, 5일~13일 서울 상암동서 홍보판촉전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농업기술원은 오는 5일부터 13일까지 서울시 상암동 MBC 신사옥 앞 DMC거리에서 ‘충남도 우수농특산물 홍보판촉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 판촉전은 도 농업기술원이 육성·지원하고 있는 품목별 농업인연구협의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도내 우수 농·특산물의 인지도 확보와 안정적인 판로 개척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MBC가 주관하는 서울 한류문화 거리축제와 연계해 치러질 예정으로, 외국인과 젊은 소비자 등 22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도내 우수 농·특산물에 대한 홍보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장에는 포도, 쌀, 사과, 배 등 신선농산물을 비롯해 와인, 오디주스, 발효주스, 천연염색 생활 공예품, 고사리, 산채류, 다육식물 등 다양한 우수 농·특산물이 전시돼 추석명절 선물을 고민하는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넓힐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추진한 충남도 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 김봉규 부회장은 “대도시 소비자들의 소비패턴 분석과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한 대응을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라며 “많은 소비자들이 농부의 진심과 땀방울의 가치를 깨닫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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