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험 만기, 최저가 비교 가입으로 최대 15% 보험료 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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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04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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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전자 조건에 따른 할인 특약으로 보험료 절감

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매년 돌아오는 자동자보험 만기, 일년에 한번이긴 하지만 고정적인 수입, 지출 패턴의 일반 직장인들에게 자동차 보험료는 연간 지출 중 부담이 큰 비용이다.

물건 하나를 사도 온라인 최저가 검색을 통해 현명한 소비를 지향하는 알뜰족이 많은 요즘, 자동자보험도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을 통한 비교 견적으로 자동차 보험료를 줄여보려는 가입자가 많아지고 있다.

여기서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은 보험설계사를 거치지 않고 보험사에 직접 전화나 PC를 통해 가입하는 직거래 방식이다.

2015년 7월 15일 보험개발원이 발표한 ‘2014 개인용 자동차보험 가입형태별 특성’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통적 판매형태였던 설계사(18%), 전속대리점(16%) 가입이 감소하고, 온라인 채널(43%) 및 독립대리점(24%) 가입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온라인 채널을 통한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가입이 증가하는 이유는 보험설계사에게 지급되는 일반적인 중개 수수료 12~15% 가량을 절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자동차보험료 자유화 이후 보험사 간 경쟁이 심해져 같은 조건의 보장이라도 각 보험사의 보험료마다 10~20% 정도 차이가 나는 경우도 많다.

그러므로 경제적 부담이 큰 자동차보험료를 줄이기 위해서는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을 통한 비교 견적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자동차보험료 비교견적사이트 ‘카다이렉트’ (http://카다이렉트.com) 에 안내된 내용을 보면 주요 보험사에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으로 가입 시 평균적으로 얼마나 절약할 수 있는지 알 수 있다.

최근 보험사의 손해율 악화로 인해 자동차보험료가 인상 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보험료 견적 비교 시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방법도 꼭 참고해 두자.

자동차를 출퇴근용으로 활용한다면 '승용차 요일제 특약'으로 주중 하루를 운행하지 않을 경우 5% 가량의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다. 급한 경우에는 차량 운행이 가능하며, 특약 가입 후 1년 동안 3번까지는 약정을 위반해도 특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출퇴근용이 아닌 주말에 주로 운행한다면 ‘마일리지 특약’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이 특약은 약정 주행거리 이하로 운행할 경우 보험료를 할인해 준다. 각 보험사별로 거리와 할인율이 다르지만 평균 10%가량 자동차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다.

또한 블랙박스 설치 시 3%~5% 할인, 무사고 운전자 최대 8% 할인, 제휴카드 최대 7% 할인 등 운전자의 상황과 조건에 맞는 추가 할인 특약을 통해 자동차보험료를 줄일 수 있다.
 

[자동차보험 최저가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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