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글라스, 프랑스 수입브랜드 ‘시트램’으로 쿡웨어 시장 본격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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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0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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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친환경 종합주방용품기업 삼광글라스㈜(대표 이도행)가 해외 브랜드 시트램(SITRAM)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쿡웨어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광글라스는 53년 전통의 프랑스 명품 쿡웨어 시트램을 지난해 국내에 첫 선을 보였다.

현재 국내에서는 ‘그라노블 프라이팬’을 비롯, 철 주물 냄비인 ‘시트라벨라’ 라인과 인덕션 사용이 가능한 냄비, 프라이팬인 ‘듀오’ 라인, 그리고 그라노블 세라믹 코팅의 ‘캥거루’ 라인이 출시돼 있다.

특히 ‘화강암 프라이팬’이라는 별명의 시트램 그라노블 프라이팬은 출시 이후 제품을 직접 사용해본 주부들의 입소문을 타고 획기적인 코팅과 내구성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 8개월 간 15회의 홈쇼핑 방송을 통해 총 16만4000개(약 3만 세트)가 판매됐다.

그라노블 프라이팬은 화강암을 뜻하는 ‘granite’(그라나이트)에서 따온 ‘그라노블(Granoble) 코팅’을 입혔다.

지름 22cm 프라이팬, 28cm 프라이팬, 22cm WOK팬, 28cm WOK팬 등 4종으로 구성되며, 핸들에 미끄럼 방지 실리콘 고정부가 있어 더욱 안정감 있게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각각 3만9000원~5만4000원이다.

이와 함께 지난 6월 말 출시한 캥거루 냄비 세트도 호응이 높다. 홈쇼핑 출시 1회 방송을 통해 총 1만2000개(약 3000세트)가 판매됐다.

냄비의 핸들이 서로 걸리지 않고 포개어지는 테트리스(Tetris) 구조를 적용했으며 뚜껑 또한 손잡이를 분리하지 않아도 겹쳐 쌓아 보관할 수 있어 좁은 공간에도 효율적인 수납이 가능하다.

이강아 삼광글라스 리빙사업부 상무는 “하반기에 시트램 압력밥솥과 함께 스테인리스와 철 주물 소재 쿡웨어도 새롭게 출시하는 등 국내 프리미엄 쿡웨어 시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라며 “사용자가 건강하고 즐겁게 요리할 수 있는 스마트한 제품을 통해 인지도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광글라스 시트램 쿡웨어는 이달 홈쇼핑 방송을 통해 구입 가능하다. 오는 5일에는 롯데홈쇼핑 최유라쇼에서 오전 7시 15분부터 캥거루 냄비 세트를 판매하며, 8일에는 CJ오쇼핑에서 오후 6시 40분부터 시트램 그라노블 프라이팬 세트를 만나볼 수 있다.

[시트램 그라노블 프라이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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