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갓지않은이유’팀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가요제 선호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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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0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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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MBC '무한도전' 정기특집인 가요제 편을 맞아 특별조사한 PEI(프로그램몰입도) 결과,  ‘영동고속도로가요제’ 마지막편의 PEI가 153.9로 2015년 조사한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주요 음원사이트 1위는 ‘이유갓지않은이유(박명수,아이유)’의 ‘레옹’이 방송이후 1위를 이달까지 유지하고 있다. 다른 음원들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이유갓지않은이유팀은 시청자들의 선호도도 45.7%로 1위를 차지했다.

영동고속도로가요제를 시청한 응답자 중 무려 83.2%가 ‘프로그램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영동고속도로가요제 PEI는 153.9로 다른 무한도전을 비롯한 2015년 조사된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시청률 20%를 돌파하면서 흥행에도 성공한 영동고속도로가요제는 파급력이나 광고효과 면에서도 다른 프로그램 대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바코가 지난달 22 TV시청자 7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영동고속도로가요제 시청자 중 프로그램이나 광고에 나온 제품·브랜드 등을 검색한 사람의 비율은 각각 62.0%, 55.4%로, 같은날 방송된 다른 프로그램 보다 프로그램의 제품·장소 검색은 11.9%, 광고 브랜드 검색은 7.8% 더 높은 수치를 보였다.

광고한 브랜드에 대한 이미지도 영동고속도로가요제 시청자(75.5%)들이 타 프로그램(67.1%) 보다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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