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19∼20일까지 양일간 ‘2015 안산시 도시농업 한마당 행사’를 연다.
올해 3회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도시! 농업의 매력을 보다·느끼다·빠지다’라는 주제로, 시민들이 도시농업홍보관, 텃밭전시관, 유용미생물관 등 다양한 전시관을 관람하고, 도시농업과 관련된 교육 체험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는 등 도시농업의 질적 향상과 가치 확산, 도·농 상생 발전하는 계기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또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곤충 전시·체험관과 시민들이 직접 원예작물을 심고, 작품을 만드는 다양한 체험코너 운영으로 많은 시민의 참여가 기대되고 있다.
최근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요구와 도심 속 정서 치유의 장으로서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에서 생산되는 고품질농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로컬푸드 홍보관과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도심 속에서 자연과 접하여 시민들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할 수 있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안산시 도시농업 발전에 큰 역할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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