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편식 하는 어린이와 엄마를 위한 쿠킹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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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0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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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성모병원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영양팀은 3회에 걸쳐 소아 병동의 담화실에서 편식환아와 부모를 위한 쿠킹클래스를 시행한다.

유소아의 지속적인 편식은 발육장애, 이상성격형성 등을 일으키며 신체뿐만 아니라 정서에까지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균형적인 식습관 형성이 중요하다.

의정부성모병원 쿠킹클래스에서는 영양사가 직접 아이들이 잘 먹지않는 양파, 당근, 피망 등과 같은 야채를 이용하여 맛있는 건강식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며,재료의 효능과 요리 팁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편식 환아와 부모를 위한 특별한 이벤트이다.

쿠킹클래스 외에도 7층병동의 장기입원 환우를 위한 뷔페와 암환자를 위한 치료식 소개와 시식회 등 지루한 입원생활에 활력을 줄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의정부성모병원은 병원의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질병 치료의 역할을 넘어 음식을 통해 마음까지 치유하는 병원으로 역할을 확대해가고 있다.

쿠킹클래스는 관심 있는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031-820-3359 (의정부성모병원 영양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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