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토종 배추 종자 육성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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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0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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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고관달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 최성재 이마트 식품본부장, 이준원 신품산업정책실장, 김준성 영광군수, 송기복 aT유통조성처장.사진=이마트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이마트가 '국산의 힘' 프로젝트 일환으로 '종자 강국 대한민국'을 실현하기 위한 국산 종자 배추 육성에 직접 나선다.

이마트는 국산 종자 보급 확대와 우수한 신품종 개발을 통한 국산 농산물 경쟁력 향상을 위한 취지로 '국산의 힘' 프로젝트를 연중 진행하는 가운데 4일 전남 영광군 영광읍 일대에서 최성재 식품본부장 등 주요 임원 20여명, 농식품부 주요 인사 10여명, 농진청 5명 등 총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마트가 이 날 8000평에 직접 심은 이 배추 종자는 농업진흥정이 개발한 것으로 핵가족 시대에 적합한 신품종 소형 종자 배추다. 

이마트는 본격 배추 모종 아주심기(정식)에 앞서 성공적인 농사를 기원하는 '기원제'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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