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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윤원 서울세관장이 8월 으뜸이 시상식에서 허윤영·천종필 관세행정관(왼쪽부터) 및 황일규·곽혜정(오른쪽부터) 관세행정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세관 제공]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8월 서울세관 으뜸이’ 직원에 황일규 관세행정관 등 4명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조사분야 으뜸이로 선정된 황일규 행정관은 300억원 상당의 필로폰 10kg을 검거한 공로다. 일반행정·자유무역협정(FTA) 분야·심사분야에는 허윤영·천종필·곽혜정 행정관이 각각 선정됐다.
허윤영 행정관은 TF팀을 구성하는 등 공공에너지 사용실태 분석을 통해 직원숙소의 불합리한 전기요금 부과방식을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3년 간 절감한 예산만 약 1억2000만원이다.
천종필 행정관은 국내기업 해외법인이 인도네시아에 제출한 원산지 증명서와 관련한 애로사항을 해결한 기여도가 인정됐다.
곽혜정 행정관은 LNG 운송과 관련한 방대한 심사자료를 분석해 총 931억원을 추징한 성과가 인정됐다.
서울세관 측은 “업무성과 향상 및 관세행정의 비정상의 정상화에 기여한 직원을 찾아 지속적으로 포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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