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주요 도로·교량 난간에 가을꽃 화분 2000여개 설치

[사진=구리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지난달부터 주요 도로변과 교량 난간, 화단에 가을꽃 화분 2000여개를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장자대로와 아차산로, 경춘국도, 체육관로에 화분 1000여개에 이어 왕숙교와 동창교 등 교량 난간에 화분 1000여개를 각각 설치했다.

특히 앞으로 주요 도로변 화분 650개와 화단 13곳에 가을꽃을 심어 도심 분위기를 아름답게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화분에는 가을 분위기에 잘 맞는 메리골드를 비롯해 과꽃, 클레오메, 금어초, 한련화, 코리우스, 페츄니아 등을 심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 곳곳에 심겨진 가을꽃은 훈훈한 추석맞이와 코스모스축제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주요 거리를 중심으로 꽃단장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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