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훈청, 김갑태 호국영웅 출신학교에‘추모의 뜰’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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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0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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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태 호국영웅 추모의 뜰 모습.[사진=부산보훈청]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전홍범)은 우리고장 호국영웅 김갑태 육군중령 출신학교인 부산실천상업학교(현 동주여중)에서 호국영웅을 기리는‘추모의 뜰’을 지난 8월 31일 학생들이 등, 하교 하는 출입로에 조성을 완료하고 9월 4일 자체 호국영명 명칭을 부여한 명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부산보훈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호국영웅 알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호국영웅 출신학교에서 6.25전쟁 중 국가와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희생, 헌신한 호국영웅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영원히 기억하고 후대까지 면면히 이어갈 수 있도록 생활공감형 선양방안을 추진하고자 부산지방보훈청과 호국영웅 출신학교가 함께 기획하게 되었다.

한편, 학생들이 등, 하교 시마다 다니는 출입로에 우리학교 출신 호국영웅을 추모하는 꽃과 나무로 뜰을 조성하여 학생들이 학교생활 속에서 호국영웅을 기억하게 하고 자긍심과 함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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