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등 부처 영문명칭 간결하게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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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0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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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행정자치부 등 정부부처와 소속기관의 영문명칭이 쉽게 바뀐다. 

4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부처 영문명칭이 'Ministry of Public Administration and Home Affairs'에서 'Ministry of the Interior'로 변경된다.

정부부처 및 소속기관 영문명칭은 외국인이 빨리 파악하지 못하고 일관성이 없다는 이유로 변경됐다.

행자부를 비롯해 다른 중앙부처와 소속기관의 영문명칭도 일부 수정을 앞두고 있다.

다만 기획재정부는 현재의 영문명칭 'Ministry of Strategy and Finance'를 ㅇ그대로 쓰기로 했다.

영문명칭 변경안은 각 부처와 최종 협의를 거쳐 이달 안에 국무회의에 상정돼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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