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와 한국관광공사 동남권협력지사는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국내 여행사 및 해외 인바운드 여행사, 영화 분야 기자, 시민 등 2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부산 무비앤더시티((Movie&The City)관광상품 홍보 위한 팸투어를 진행한다.
부산 Movie & the City 관광상품은 영화와 관광이 결합한 스크린투어리즘(Screen Tourism)상품으로 부산에서는 처음이다.
관광코스는 2박3일 일정으로, 영화 촬영지, 시설 투어와 더불어 관광지를 둘러보게 된다.
신 이사는 “앞으로 다양한 스크린투어리즘 상품 개발과 확대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마케팅을 강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이번 행사 시민 참가단을 모집하기 위해 오는 10일까지‘부산에 꼭 가야할 사연 공모 이벤트’를 시행한다.
이벤트 당첨자는 오는 18일부터 시작되는 1박2일 무료투어에 참가할 수 있다.
행사 일정은 첫날 부산역에 집결해 영화의 전당, 영화인과의 무비토크, 부산 야경투어에 참가하며 다음날 APEC 누리마루 하우스, 영화의거리, 영화 촬영스튜디오, 부산 시민공원, 남포동 BIFF 광장 등을 둘러볼 수 있다.
이벤트 참여는 부산관광공사 홈페이지(www.bto.or.kr)를 통해 응모 할 수 있으며 참여대상은 부산 영화와 여행에 관심 있는 이는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응모기간은 오는 10일까지이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11일 부산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공사는 사연 응모자 중 총 12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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