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병만족, 붉은 강에서 대어 낚기 위해 기고, 구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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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04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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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정글의 법칙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정글의 법칙’ 병만족, 대물을 잡기 위해 붉은 강을 온 몸으로 뒹굴었다.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은 20시즌 특별판 히든 킹덤 후반전 ‘라스트 헌터’로 꾸며진 가운데 병만족의 고기 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병만족은 고기를 잡기 위해 붉은 강에 몸을 던졌다. 땡볕 아래 대물을 찾던 병만족은 물고기가 햇볕을 피해 그늘에 숨었을 거라고 짐작이 들어 다시 한 번 자리를 옮겨 낚시를 했다.

물속을 전혀 볼 수 없는 붉은 강에서 일렬로 서서 물고기를 몰았다. 여기저기서 비명이 터졌다. 물고기가 도망을 가며 병만족의 다리를 건드린 것이다.

물고기가 있다는 것을 파악한 병만족은 한 쪽엔 도망을 못 가도록 그물을 치고 나란히 서서 수심이 얕은 곳을 몰아갔다. 그러나 물고기는 요리조리 잘도 피하고, 급기야 물 샐 틈을 주지 않겠다는 의지로 횡대로 누워서 물고기를 몰아갔다.

드디어 튀어 오르는 물고기를 뜰채로 눌러 잡아들이고 이어서 메기 3마리가 연거푸 잡혀 낙시광인 김태곤을 자존심을 지키게 했다.

한편 김태곤은 물고기를 잡겠다고 소장중인 낚싯대를 드리웠다가 낚싯대가 두 동강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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