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김태희 아버지가 남긴 유언은 무엇?조현재 무너뜨릴 비밀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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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05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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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용팔이’ 동영상[사진 출처: SBS ‘용팔이’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SBS ‘용팔이’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한여진(김태희 분)의 아버지가 남긴 마지막 말이 과연 무엇인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한여진은 한신그룹 최대 주주이지만 모든 힘을 잃은 상태다. 한도준(조현재 분)은 한신그룹을 완벽히 지배하며 자기의 범죄를 알고 있는 사람들을 죽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한여진마저 죽이려 했고 지금은 한여진을 죽였다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한도준은 자기 아버지, 즉 한여진의 아버지마저 죽였다.

이런 상황에서 한여진은 외과 수간호사(김미경 분)로부터 한여진의 아버지가 남긴 마지막 말, 즉 유언을 들었다. 이에 따라 한여진의 아버지가 남긴 유언이 살인마 한도준을 무너뜨릴 비밀무기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용팔이' 10회에선 한여진이 피신해 있는 성당에 외과 수간호사가 찾아왔다. 수간호사는 한여진에게 “나는 여진 씨 아버님인 선대 회장님의 임종을 지킨 사람입니다”라며 “선대 회장님은 수술을 거부했지만 이사회의 결의로 수술이 강행됐습니다. 그런데 지금 회장님인 한도준 회장님이 누구도 선대 회장님과 대화하지 못하도록 선대 회장님에게 가지 못하게 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로 인해 한여진의 아버지는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해 죽은 것. 수 간호사는 “저는 수술실 수 간호사였기 때문에 선대 회장님 곁에서 임종을 지켰습니다”라며 “선대 회장님은 저를 여진 씨로 아시고 저를 안고 ‘사랑한다’고 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수 간호사는 한여진에게 “선대 회장님이 마지막에 한 말씀을 알려드리겠습니다”라며 한여진의 귀에 대고 무슨 말을 했다. 수 간호사가 한여진에게 전한 한여진 아버지의 마지막 말이 무엇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한여진은 수 간호사를 안고 “아버님 제가 잘못헸어요”라고 울었고 이후 마음 속으로 “하느님은 제 기도를 들어주지 않으시네요”라며 한도준에 대한 복수심을 나타냈다. 이후 한여진은 복수를 위해 한신병원으로 복귀했다.

이에 따라 한여진의 아버지가 한도준이 자기를 죽이려 하는 것을 알고 한여진으로 안 수 간호사에게 한도준을 무너뜨릴 수 있는 마지막 말을 했고 이 말을 듣고 한여진이 복수하기 위해 한신병원에 복귀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일고 있다.

과연 한여진 아버지가 마지막으로 남긴 말은 살인마 한도준을 무너뜨릴 무기가 될 수 있을까? 용팔이 용팔이 용팔이 용팔이 용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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