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김현주, 박한별 앞에 무릎 꿇어...얼마나 더 불쌍해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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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05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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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애인있어요']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애인있어요’ 김현주가 박한별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5일 방송되는 SBS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애인있어요’에서 김현주가 박한별 앞에 무릎을 꿇고 애원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도해강(김현주)은 이혼을 요구하는 남편 최진언(지진희)을 그냥 두고 볼 수 없다고 판단하고는 일을 꾸미기 시작했다. 몸살이 난 진언을 대신해 연구실을 찾았던 해강은 일부러 책상에 서류 봉투를 두고 온 뒤 설리(박한별)에게 퀵으로 보내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설리는 진언이 걱정돼 직접 서류 봉투를 들고 진언의 집을 찾았고, 그 시각 해강 역시 모친 규남(김청)과 함께 집에 들어서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공개된 사진 속 해강은 검은 정장을 입은 채 벤치에 앉아 있는 설리 앞에 무릎을 꿇고 애처롭고 안타까운 표정을 짓는다. 이에 설리가 당황해하고 해강은 설리의 손까지 잡으며 자신의 애타는 심정을 전한다.

독하게 마음먹었던 해강이 설리 앞에 무릎을 꿇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오늘 밤 10시 ‘애인있어요’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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