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SBS '그것이 알고싶다'가 5일 1000회를 맞는다. 제작진은 첫 방송 23년 만에 1000회를 맞는 이날 특집 방송을 마련했다.
이날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그것이 알고싶다'에는 '우리 사회는 얼마나 평등한가'라는 주제로 사회 곳곳의 비리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교도소 내부를 집중 조명, 가진 자들의 잘못된 특권 의식을 보여준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최근 영화 '베테랑'과 '땅콩회항' 사건으로 주목되고 있는 재벌 2세, 3세들의 일상도 집중 조명한다. 이들의 비뚤어진 특권의식과 행태를 고발할 예정이다.
마지막 3부는 경기도 수원역의 한 물품보관소에서 발견된 현금 5000만원이 든 가방을 시작으로, 정치인 및 공직자들의 특권 및 비리를 방영한다. 제작진은 우리의 일상에서 '정의'란 무엇인지, 무엇보다 '정의'가 실현되고 있는 지 이 시대의 현 주소를 진단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