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의회(의장 나상성) 의원들이 5일 광명스피돔에서 열린 ‘시각 장애인과 함께하는 텐덤사이클 라이딩 대행진 출정식’에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일반 시각장애인들이 도전을 통해 삶의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나 의장을 비롯, 광명시장, 시의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나 의장은 "안전수칙을 꼭 지키며 부상없이 안전하게 라이딩 하시길 기원한다"며 "앞으로 장애인들이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텐덤사이클 라이딩 대행진은 텐덤사이클이라 불리는 2인용 자전거 앞좌석에 비장애인이 뒷좌석에는 시각장애인이 타 호흡을 맞춰 동시에 페달을 밟아가며, 대전 대청댐까지 자전거 전용도로 이용해 170km를 달리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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