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도 해상에서 6일 오전 6시 25분께 9.77톤의 선박이 전복된 채 발견돼 당국이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 선박은 5일 오후 7시쯤 추자도 신양항에서 출발, 오후 10시 전남 해남군 북평면 남성항에 도착 예정이다. 하지만 출발 이후 10시간 이상 통신이 끊겼던 것으로 밝혀졌다.
또 선장과 승객 총 19명이 탑승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당시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았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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