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품질경진대회 금상 2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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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0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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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기업들이 전국 품질관리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2개 수상했다.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충남 예산 덕산 리솜리조트에서 열린 제41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세종시 관내 기업이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5개 등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세종시 한국에프엠의 ‘출발’ 분임조와 한국전력세종지사 ‘트리플 제로’ 분임조가 각각 현장개선 분야에서 금상을, 한전 ‘지킴이’ 분임조는 안전품질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한국콜마 ‘우보천리’, 남양유업 세종공장 ‘아라비카’ 등 5개 분임조도 각각 동상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충청남도가 함께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294개 팀 3911명의 분임원이 열띤 경쟁을 벌였으며, 세종시는 6개 기업 8개 분임조가 참가했다.

입상한 분임조는 오는 11월 18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포상을 받게 된다.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기업 현장의 품질개선 우수 사례 발표와 심사를 통해 품질혁신 주역들을 격려하는 산업계의 전국체전이라 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에서 품질분임조들은 ▲현장개선 ▲설비 ▲보전경영 ▲서비스/사무간접 ▲자유형식 ▲환경/안전품질 ▲상생협력 등 10개 부문에서 자웅을 겨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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