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2003년부터 임직원성금 7억9천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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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06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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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행장 김한) 임직원들이 광주지역 저소득 계층을 돕기 위해 진행 중인 십시일반 직장인 나눔캠페인 성금이 7억9000만원을 넘어섰다. [사진=광주은행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광주은행(행장 김한) 임직원들이 광주지역 저소득 계층을 돕기 위해 진행 중인 십시일반 직장인 나눔캠페인 성금이 7억9000만원을 넘어섰다.

6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광주은행은 지난 2003년부터 광주지역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급여에서 십시일반 성금을 기부해왔으며, 매달 525만원의 성금을 150여 차례 기부해 총 7억9000여만원을 전달했다.

광주은행은 지난 5일 강대옥 광주은행 노조위원장, 정옥선 국장, 광주공동모금회 김상균 사무처장, 광주사회복지관협회 정진 부회장, 박래영 부회장 등이 광주공동모금회를 찾아 이번 달 성금 525만원을 전달했다.

강대옥 광주은행 노조위원장은 "광주은행 임직원들은 기쁜 마음으로 사회적 약자에 대한 희망 나눔으로 매월 급여에서 십시일반 성금을 모금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은행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호프데이 수익금 기부, 설맞이 행복꾸러미 나눔 행사, 노동조합 창립 40주년 성금 기부 등 다양한 지역사회공헌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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