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도민상’은 경북의 명예를 드높이고 주민화합과 선행·봉사 등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봉사해 300만 도민의 귀감이 되는 자랑스러운 도민에게 주어지는, 경상북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올해 도민상은 1996년 첫 시행 이래 20회째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지금까지 김기덕‧이창동 영화감독, 박기태 반크단장, 박윤제 경북문화관광해설사회장, 박종화 재울 대구‧경북 향우회장 등 477명이 수상해 경북을 빛낸 숨은 얼굴들을 발굴하는 산파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후보자 자격은 현재 도내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주민화합·지역발전·선행봉사 등 각 분야에서 공적이 뚜렷해 타의 귀감이 되는 도민으로, 시장·군수‧도 단위 기관단체장 및 일반주민(동일 세대원이 아닌 도민 50명 이상)이 추천할 수 있다.
수상자 결정은 접수된 내용을 토대로 공적내용과 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본상 23명과 별도의 특별상을 선정하며, 시상은 오는 10월 23일 경상북도 ‘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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