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올해 추석 선물 예상 비용에 대해 가장 많은 소비자들이 약 10~15만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쇼핑몰 롯데닷컴이 롯데닷컴의 공식 페이스북에서 추석 선물과 관련해 설문 조사를 벌인 결과 소비자들이 생각하는 적정한 추석 선물 비용은 10만원에서 15만원선이었다.
롯데닷컴이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8월 21~25일까지 ‘추석 선물 비용으로 예상하는 금액은?’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 총 636명이 참여한 올 추석 선물 비용으로 예상 금액은 10만~15만원사이가 34.9%(222명)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15만~20만원이라는 응답이 33.8%(215명)로 2위에, 5만~10만원 이란 응답이 18.5%(118명)를 차지해 3위에 랭크됐다. 30만원 이상을 응답한 소비자는 7.2%(46명), 1만~5만원의 경우 약 5%(32명), 기타 0.6%(3명)의 소비자에 그쳤다.
‘가장 받고 싶은 추석 선물’ 조사에선 갈비·정육·사골이 1위 37.1%(236명)를 차지했다. 이어 ‘오일·스팸·캔류’가 약 17.3%(110명)로 2위를, ‘건강식품·홍삼·꿀’도 약 13.7%에 해당하는 87명이 추천해 3위에 올랐다. 이밖에 응답자의 약 12.3%(78명)가 선택한 ‘사과·배·과일세트’가 4위, 6.1%(39명)를 차지한 ‘생활선물세트’는 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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