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習近平) 정권 집권 후 최대 정치적 이벤트로 평가됐던 '항일전쟁 및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70주년' 기념 열병식이 끝나면서 베이징의 일상도 돌아왔다. 열병식 다음날인 4일부터 '열병식 블루'는 사라지고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홀짝제, 외부차량 진입제한 등 조치가 전부 해제되고 열병식 3일간 연휴도 끝나면서 6일 베이징 곳곳에서는 교통체증이 다시 시작됐다. 중국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를 전승절 연휴로 지정했으며 일요일인 6일부터 정상출근이 시작됐다. 전승절 연휴기간 한산했던 베이징 시내 도로가 6일 밀려드는 차량으로 꽉 막혔다. [사진=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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