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현대백화점이 추석을 앞두고 여성 키덜트 족과 가족단위 고객을 위한 이색 행사를 연다.
현대백화점 미아점은 오는 9일까지 미아점 10층 사파이어홀에서 '바비 패밀리 세일 & 플레이 월드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바비 인형'은 세계 최대의 완구 회사 마텔의 대표 제품으로, 아름다운 여성을 지칭하는 대명사로 사용될 정도로 전세계적으로 50여년간 사랑받아온 완구 브랜드다
현대백화점은 300여평 규모의 전시장에 전시·판매를 진행하는데, 희소 가치 높은 바비인형 컬렉터 전시와 함께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바비 뷰티존과 포토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는 바비 키즈 아카데미 등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어린이 등이 직접 다양한 경험을 해볼수 있는 체험공간을 테마로 꾸며진다. '바비 뷰티존'은 바비인형을 테마로 제작된 의류·소품 등으로 어린이가 직접 작용해 볼수 있다.
'바비 키즈 아카데미'는 바비 인형을 테마로 어린이가 직업 체험을 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매 시간대별(오후 1시~6시) 15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 진행한다.
체험 공간과 함께 다양한 마텔사의 디즈니, 피셔프라이스, 폴리포켓 등 6개 프랜드 제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패밀리 세일도 진행한다.
주요 제품 판매가로는 바비 핑크리조트 3만5000원(9만9800원) 디즈니 겨울왕국 미니돌 썰매 1만7000원(정상가 5만7300원), 폴리포켓 바캉스 플레이 세트가 1만5000원(정상가 4만9800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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