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건영·양우건설은 오는 10월 충북혁신도시에 ‘건영아모리움 양우내안애(愛)’를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건영아모리움 양우내안애(愛)'는 충북혁신도시 C-2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최고 22층 13개 동으로 건립된다. 총 842가구에 수요층에게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의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747가구 △84B㎡ 95가구다.
'건영아모리움 양우내안애(愛)'가 조성되는 충북혁신도시에는 11개 공공기관이 순차적으로 이전하고 있다. 이미 가스안전공사, 정보산업진흥원, 법무연수원 등 7개 기관이 이전한 상태다. 모든 공공기관이 이전하는 2018년경에는 계획인구가 4만2천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혁신도시로서는 유일하게 '태양광 산업 특구'로 지정, 태양광산업의 허브로 도약하고 있고 오창산단과 약 25㎞, 오송과학단지와도 30㎞ 안팎의 거리다. 이런 특성으로 충북혁신도시는 공공기관을 기반으로 과학, 정보통신, 바이오·생명공학기술을 융합한 거점도시로 도약 중으로 미래가치가 뛰어나다.
지리적 입지도 충북혁신도시의 미래가치를 높이는 주요인이다.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이 100㎞ 거리로 전국 10개 혁신도시 가운데 수도권과 가장 가깝다. 북쪽에 평택제천고속도로, 동쪽에 중부내륙고속도로, 서쪽엔 중부고속도로가 있어 그야말로 사통팔달이다.
또한 충북혁신도시(6천899㎢ 규모)는 충북 진천군 덕산면, 음성군 맹동면 일원에 조성, 혁신도시 중 유일하게 2개의 행정구역에 걸쳐 있다. 때문에 진천군의 풍부한 주거, 교육시설과 음성군의 상업, 산업시설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확보한 데다가 오송, 오창산단의 배후 수요까지 더해져 충청권 중심 주거지로 부각되고 있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이 아파트의 최대 장점 중 하나다. 현재 도보 1분 거리에 옥동초등학교가 개교해 있으며, 2017년경에는 석장중학교도 개교할 예정으로 초·중교가 모두 도보권에 밀집돼 안전한 교육여건을 확보했다. 또한 5분 거리에 공공도서관과 공립유치원도 개원할 예정으로 우수한 학군으로의 발전 가능성도 농후하다.
입주 예정일은 2018년 1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충북혁신도시중심상업지구 136-1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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