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뮤지컬배우 함연지가 연예인 주식부자 명단에 오르자 네티즌들은 좋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네티즌들은 "금수저도 능력인 세상이다. 최고의 스펙" "괴리감 들어서 부럽지도 않아. 길에서 오만원 주운 사람이 더 부럽겠다" "어쩐지 이 여자분 인상이 금수저 같았어" "돈 많은 건 알겠는데 연예인 맞아요?" "유명한 사람인가? 난 또 뭐 자기돈 투자해서 돈 벌었다고;; 그냥 금수저구만" "뭐길래 주식이 그렇게 많나 했더니… 역시나 대기업 손녀이자 따님이셨군. 그럼 뭐 이상할 것도 없지" "아 그래서 오뚜기 광고를 찍었구나. 금수저 부럽다" 등 댓글이 쏟아졌다.
4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함연지는 상장주식가치 366억원으로 연예인 주식부자 5위에 올랐다. 최근 오뚜기카레 광고에도 출연한 바 있는 함연지는 오뚜기 창업주인 함태호 명예회장의 손녀이자, 함영준 회장의 장녀로 현재는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연예인 주식부자 1위는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2위는 SM엔터테인먼트 회장 이수만, 3위는 FNC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한성호, 4위는 키이스트 최대 주주 배용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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