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연예인 주식부자가 5위에 오른 가운데, 다른 재벌가 연예인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함연지를 제외하고 연예계에서는 윤태영 이이경 등이 '금수저' 연예인으로 유명하다.
1999년 MBC 드라마 '왕초'에서 맨발 역을 맡았던 윤태영은 윤종용 전 삼성전자 부회장의 아들로 알려지면서 큰 화제를 모았고, 이이경은 한 패션지 인터뷰에서 아버지가 LG이노텍 이웅범 사장임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두 사람 모두 연기력으로 인기를 끈 후 재벌가 자녀임이 공개됐고, 이이경은 아버지가 도움을 주지 않아 아르바이트를 하며 돈을 벌어 생활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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