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K2코리아가 유러피언 스포츠 브랜드 다이나핏과 국내 라이선스를 체결했다.
K2코리아는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2017년부터 국내 시장에 다이나핏의 제품 생산과 유통을 전개하기로 했다.
1965년 오스트리아에서 전문 스키용품 공급자로 시작한 다이나핏은 전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스키부츠를 제작·판매하는 브랜드다. 스키투어링 분야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리딩 브랜드 중에 하나이며 바인딩, 스키폴대, 스키복 등을 통해 한층 전문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K2코리아는 다이나핏과의 라이선스 체결을 통해 고도의 기술력을 접목한 스포츠 영역까지 사업 범위를 확대하고 아웃도어·스포츠 그룹의 위상을 다져갈 계획이다.
K2코리아 관계자는 "현재 국내에서 두 개 이상의 아웃도어 브랜드를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기업은 K2코리아가 유일무이하다"며 국내에 다이나핏의 우수한 기술력과 디자인을 알리고, 국내 아웃도어·스포츠 문화를 리딩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