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6일 방송될 JTBC 푸드 토크쇼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빅뱅의 지드래곤, 태양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지드래곤은 “가족 같은 사장님에게 대접할 만한 요리를 배우고 싶다”며, 냉장고 속 재료들을 공개했다.
지드래곤의 ‘월드 클래스’ 재료로 자취인들의 등불 김풍과 셰프 아티스트 이찬오가 첫 승을 올릴 수 있을지, 아이디어 뱅크 홍석천과 뛰어난 기술과 연륜의 이연복의 ‘월드 클래스’ 요리 승부는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가 모아진다.
지드래곤은 “돈이 없던 연습생 시절, 고기를 먹을 수 있던 건 선배 가수의 공연 뒤풀이 때뿐이었다”며 연습생 3-4명이 2인분을 시켜 먹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이어 지드래곤은 “고기를 더 먹고 싶었던 연습생들은 추가 주문을 했는데 ‘고기가 없다’고 거절을 당했고, 사장님 테이블에만 갈비가 무한리필 되는 모습에 충격을 받아 빨리 성공 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밝혔다.
지드래곤의 ‘월드 클래스’ 냉장고 속 재료들과 연습생 시절의 설움 고백은 오늘 오후 9시 40분, JTBC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공개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