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파워블로거 A씨가 거짓 해명을 했다고 인정한 가운데, 강용석의 간통죄에 대한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 3월 강용석은 JTBC '썰전'에서 간통죄에 대해 "현장을 덮쳐야 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강용석은 "한번은 CCTV로 촬영을 했는데 상체만 나와서 성립이 안됐다. 콘돔도 빈 콘돔은 안 된다. 한번은 남자가 무정자증이라 DNA 채취가 불가능했던 적도 있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6일 강용석 스캔들 상대인 파워블로거 A씨는 블로그를 통해 "공개된 사진은 2여년이 지난 사진으로 기억조차 없다. 사진 속 남성은 강용석이 맞다. 홍콩에서 강용석을 만난적이 없다는 것은 거짓해명으로 가슴깊이 속죄한다"고 밝혔다.
당시 강용석은 자신과 다른 날짜에 홍콩에 입국했고, 숙소 위치도 달랐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거짓해명을 한 것은 자신과 부적절한 만남으로 비춰질까봐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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