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민요 정기발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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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0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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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호남과 충남이 함께하는 흥겨운 화합 한마당

상주민요공연모습[사진=상주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상주민요보존회(회장 김황식)는 오는 10일 상주시 초산동 소재 야외상설공연장에서 ‘상주민요 정기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전북 순창농요 금과 들소리 보존회, 충남 홍성 결성 농요보존회, 경기 김포 통진 두레소리 보존회, 예천 통명농요 보존회, 예천 풍양 공처 농요보존회가 함께해 지역별 농악을 비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흥겨운 가락을 접할 수 있다.

한편,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13호로 지정된 ‘상주민요’는 매년 정기발표회를 통해 우리의 전통가락과 농경문화를 소개하는 등 시민들의 문화욕구 충족과 전통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상주민요를 온전하게 전승해 무형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전통문화를 발판으로 한 새로운 문화 창조의 구심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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