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신용철)이 7일 관내 초·중·고 교장 70여명이 참여하는 '2015 군포의왕 지속가능발전교육 학교장 포럼'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한국교원대 조성화교수의 기조강연으로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이해와 필요성을 제고하고 발제·토론자의 발표를 통해 당면현황과 문제점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사례발표자로 참여한 군포의왕발전협의회 김지영 사무국장은 군포의왕지역의 실천사례를 소개하며, 의지만 있으면 작은 일에서부터 실천할 수 있는 활동들이 다양함을 소개했다.
또 참석자들은 지속가능발전교육을 단순히 생태환경교육에 국한하여 생각했는데 이번 포럼을 통해 ‘함께 사는 사회’와 ‘모두를 위한 착한소비’의 영역까지 개념을 확대 이해하게 된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신 교육장은 “미래세대와의 공존을 위한 교육은 이제 더 이상 미래의 문제가 아니라 바로 현재 시급히 해결해야할 당면과제”임을 강조하며 “지구를 지켜내기 위한 실천적 교육을 우리 지역에서부터 시작하자!”고 강조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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