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박복순씨, 전국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최우수상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남원시가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교육부가 주최한 전국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작품 공모전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서울 강남 삼성동 코엑스 무대에서 지난 5일 펼쳐진 시상식에서 박복순(동충동·69)씨는 '꿈꾸는 새색시'라는 작품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김금순(동충동·66)씨는 '이루어져가는 나의 꿈'이라는 작품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복순씨[사진제공=남원시]


전국 총5,658점이 출품한 가운데 2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전국 시화전 심사 대상에 150점이 선정된 가운데 남원시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그동안 남원시는 성인문해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전개해 2012년부터 4년 연속 교육부 공모 지원사업에 전북지역 거점기관으로 선정돼 매년 국비 2,000만원을 지원받았다.

이를 토ㅇ해 올 9월부터는 '문해교육사 양성과정'을 운영해 문해교육 양성자로 하여금 각 마을로 찾아가는 문해 교육을 실시하여 '비문해자 제로(zero) 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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