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구리시 희망복지지원단은 다음달까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복지자원 개발을 위한 '내일로 희망이어달리기'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동 복지위원, 무한돌보미 등 20명으로 구성된 '내일로 희망이어달리기' 참여단은 위기가정 발굴, 복지자원 개발, 후원 및 결연 등의 활동을 릴레이 형식으로 전개하게 된다.
사업에 발견된 위기가정은 사례관리사가 방문, 초기상담을 펼친 뒤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관내 업체, 단체로부터 지원받은 복지자원과 후원, 결연 활동은 약정서를 제출받아 위기가정과 연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내일로 희망이어달리기'사업을 통해 민·관 협력 지역보호체계를 활성화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복지자원 개발·연계를 통해 지역주민 스스로 복지 문제를 해결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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