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200여명 신입사원 공개채용…개별 역량 면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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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0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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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대한항공이 200여명의 2016년도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대한항공은 7일부터 시작해 오는 18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koreanair.co.kr)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한다.

모집분야는 △일반직(일반관리, 운항관리) △기술직(항공기술, 항공우주, 시설) △전산직 등이다.

지원자격은 모집 대상 전공자로 공인 영어자격을 소지하고 학업 성적이 우수하며,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면접전형, 건강진단 등을 거쳐 12월경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지원자의 태도와 성품 등 잠재능력에 더욱 주목하여 대한항공의 인재상에 부합하는 직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신입사원 채용은 기존의 직무능력검사(KALSAT) 대신 집단토론과 프레젠테이션 면접 등을 통해 의사표현 능력과 창의력, 논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개별 역량 면접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대한항공은 올해 상반기에 객실승무원, 운항승무원 등 560여명을 채용했다. 하반기에도 신입사원 공채, 객실 및 운항승무원 등을 포함해 540여명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올해 총 1100여명을 신규 채용해 대기업 일자리 창출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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