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딸 이미소, ‘KAFA FILMS 2015: 나쁜 영화들’ 상영작 ‘선지자의 밤’ 출연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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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0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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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선지자의 밤' 스틸컷]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대한민국 대표 감독들의 등용문 KAFA에서 새로운 감독들의 탄생을 알릴 ‘KAFA FILMS 2015: 나쁜 영화들’의 상영작 ‘선자지의 밤’에 출연한 배우 이미소, 김영필, 홍완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제18회 상하이국제영화제, 제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등을 통해 선 공개돼 화제를 모은 ‘선지자의 밤’은 1992년 10월 28일에 일어난 휴거 및 시한부 종말론과 관련된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다.

한국영화아카데미(이하 ‘KAFA’) 27기 출신 김성무 감독의 첫 장편영화로 구원을 믿는 맹목적인 남자 ‘중헌’과 끔찍한 과거를 지운 여자 ‘여주’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통해 파멸로 치닫는 거짓 구원과 진짜 희망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미소는 여자주인공 여주 역을 맡았다. 미스터리의 중심에서 깊은 내면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종말론자이자 여주가 자신을 구원해줄 유일한 사람이라고 믿는 중헌 역에는 배우 김영필이 캐스팅됐다. 무서운 집착을 보이는 중헌 역을 맡아 광기 어린 열연을 선보일 예정.

‘출출한 여자’ ‘힘내세요, 병헌씨’ 등에서 코믹한 캐릭터를 맡았던 홍완표가 ‘여주’의 유일한 조력자인 흥신소 사장 ‘윤근’ 역을 맡아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선보인다.

‘KAFA FILMS 2015: 나쁜 영화들’은 오는 10일 개막, CGV압구정(9/10 ~ 9/30), CGV명동, CGV서면, 인디플러스(9/24 ~ 9/30)에서 ‘선지자의 밤’을 비롯해 ‘창백한 얼굴들’ ‘화산고래’ ‘소셜포비아’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총 5편의 작품을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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