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우럭치어 157만 마리 평택연안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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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0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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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4번째 공재광 시장 [사진=평택시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평택시는 7일 공재광 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평택해양경비안전서장, 경기남부수협장 등 유관기관 단체 및 50여명의 어업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우럭치어 157만 마리를 평택연안에 방류했다.

이번 방류사업은 평택항개발 등 어장환경변화로 수산자원이 점차 감소함에 따라 종묘배양장에서 생산된 우량종묘를 방류해,어족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는 물론 낚시어선업을 통한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 우럭 치어 방류사업으로 도비를 포함해 사업비 2억 원을 투입했는데, 우럭은 서해안에 적합한 어종으로 최근 여가문화 발달과 웰빙문화 열풍으로 서해안을 찾는 유어객이 증가함에 따라 이날 행사는 어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공재광 시장은“어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류사업을 지속적 추진은 물론, 낚시어선업을 통한 해양관광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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