눔-양지병원, 디지털 건강관리 협약 체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9-08 00:0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7일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 대회의실에서 김상일 병원장(왼쪽)과 정세주 눔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눔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모바일 헬스케어 업체 눔과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은 7일 디지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지병원은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한 환자에게 눔의 건강관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눔 헬스'를 활용, 이들의 건강관리를 돕는다.

눔 헬스는 식사 기록을 하면 자동으로 섭취한 칼로리를 계산해 보여줘 습관 개선 동기를 부여한다. 또 만보기와 운동을 했을 때 소모되는 칼로리를 보여주는 기능이 있다. 

환자들이 중도에 포기하지 않도록 라이프스타일 코치가 매일 환자의 현황을 확인하고 조언을 제공한다.

눔 헬스의 기록은 진료 자료로도 쓰일 예정이다.

정세주 눔 대표는 "이번 협약은 지역거점병원과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초기벤처)이 업무협약을 맺는 첫 번째 사례"라고 설명하고 "앞으로 만성질환자용 생활습관 개선 서비스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