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국립도서관, 최신 동향 논의 위해 머리 맞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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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0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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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한국과 일본의 국립도서관이 도서관 원격 이용 서비스와 서지 데이터의 작성·제공에 관한 최신 동향 논의를 위해 머리를 맞댄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일본 국립국회도서관과 함께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원격 이용 서비스의 바람직한 방안’과 ‘서지 데이터의 작성·제공에 관한 최신 동향’을 주제로 한 업무교류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부터 열리는 제1차 세미나에서는 국립중앙도서관 국제교류홍보팀 이성덕 팀장과 일본국립국회도서관 이용자서비스부 모토요시 타다히코 부부장이 양 도서관의 현황과 과제에 대해 기조발표 한다.

이어 9일에는 국립중앙도서관 소장자료 디지털화와 원격 이용 서비스 현황, 서지 데이터의 작성·제공에 관한 최신 동향 등이 발표된다.

일본국립국회도서관에서는 국립국회도서관의 디지털화 자료를 사용한 원격이용 서비스와 국립국회도서관의 서지 데이저 작성 제공의 현황과 향후 대응이 발표된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1997년 제1차 업무교류를 시작한 이래 매년 정례적인 세미나를 개최해 온 양 기관은 관련 분야의 신기술과 정보, 경험을 공유하고 대안 마련을 통해 상호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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