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상의(회장 조성제)는 7일 오전 10시, 이갑준 신임 상근부회장이 상의 간부들과의 티타임을 시작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갑준 상근부회장은 최근 지역경제계의 어려움을 감안해 별도의 취임식을 갖지 않고 상의 사무국내 간부들과의 티타임으로 대체했다.
이갑준 상근부회장은 상의 간부들과의 첫 만남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과 상의 역할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또한 어려운 시기인 만큼 부산상의 사무국에도 회원기업과 부산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환골탈태의 자세를 당부하기도 했다.
이갑준상근부회장은 단국대를 나와 행시 34회에 합격, 부산시 자치행정과장, 기획재정관, 문화체육관광국장, 안전행정국장 등을 엮임했다.
이갑준 상근부회장은 취임 후 부산시를 비롯한 지역의 유간기관과 언론사를 방문,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부산상의의 노력과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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