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법시험을 존치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강용석 전 국회의원의 이 말은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강용석 전 의원은 지난 해 7월 31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법률이 워낙 양이 방대해서 기본적으로 공부해야 할 시간이 있다. 사법시험은 대부분 법대생들이 본다. 4년 동안 법대에서 법을 공부하고 졸업 후 3∼4년 더 공부하다가 사법시험에 합격하는 것이 평균이다”라며 “이후 사법연수원 2년 동안 어려운 시험을 본다. 이런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사법연수원 출신 변호사들은 실력이 대체로 비슷하다”고 말했다.
강용석 전 의원은 “그런데 로스쿨 출신 변호사들은 단 3년 법을 공부하고 변호사 시험도 매우 쉽게 낸다”며 “사법연수원 출신 변호사들은 사안에 대해 말하는 것이나 소장 쓰는 것이 비슷하다. 하지만 로스쿨 출신 변호사들은 법률을 물어봐도 아무 것도 모른다”고 말했다. 강용석 강용석 강용석 강용석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