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아파도 웃을래, 권리세, 고은비
아주경제 김진수 기자 = '레이디스코드' "아파도 웃을래" 지옥 같은 나날, 둘 만을 위한 추모곡…방송 활동은 안해!
걸그룹 레이디스코드가 고인이 된 고(故) 권리세와 고(故) 고은비를 그리며 추모곡 '아파도 웃을래'를 7일 발표했다.
'아파도 웃을래'는 권리세와 고은비가 교통사고로 떠난지 1주기를 맞이해 레이디스코드 소정이 작사로 참여한 노래로 서의범 작곡가가 뜻을 함께했다.
지난 3일 고은비의 1주기 기일을 맞아 추모예배가 열린 가운데, 7일 오후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스카이캐슬 추모 공원에는 지난해 9월 7일 사망한 권리세의 비공식 추모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소속사 폴라리스 관계자들과 레이디스코드 멤버들이 참석했다.
권리세의 기일인 이날 정오에는 주니, 애슐리, 소정이 준비한 신곡 '아파도 웃을래' 음원이 공개됐다.
한편 소속사에 따르면 이 곡은 음원으로만 발표되며 공연, 방송활동은 없다고 밝혔다.
레이디스코드는 지난해 9월 3일 승합차를 타고 가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신갈분기점 부근 영동고속도로에서 빗길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권리세, 고은비가 사망하고 코디 이모씨 등 4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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