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 김희애, 김민종 결혼 못한 이유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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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07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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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미세스캅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미세스캅’ 김희애가 김민종이 결혼 못한 이유를 궁금해 했다.

9월 7일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미세스캅'(극본 황주하/연출 유인식) 11회에서 최영진(김희애 분)이 박종호(김민종 분)에게 왜 결혼은 못하느냐고 놀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박종호는 최영진에게 “청탁한 거 아니고 괜찮은 사람 없냐고 부탁받은 거다. 공무원 준비 7년이면 이제 진지하게 생각할 때 됐다. 무조건 붙는 보장 없다. 한쪽 길만 보지 말고 다른 길도 있다고 말해봐라. 세상 마음먹은 대로 사는 사람 몇이나 되냐”라며 최남진의 취직자리를 소개했다.

이에 최영진은 “이럴 때는 멋있는데 왜 장가는 못가냐”라고 물었다. 박종호는 “안 가는 게 아니라 못가는 거다”라고 받아쳤다. 그러자 최영진은 “어디 혹시 불량인거 아니냐”라고 말했고 박종호는 “그러면 직접 확인을 해 보던가. 확인해 보고 싶잖아”라며 19금 농담을 던졌고 최영진은 “어휴 변태 그걸 내 왜 확인하냐?”라며 웃어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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