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오는 10일 오전 10~11시 시청 온누리에서 한홍구 성공회대 교양학부 교수를 초빙해 ‘성남행복아카데미 14강’을 연다.
‘역사와 책임’을 주제로한 이날 강연은 역사 속 우리 사회 지도층의 모습, 바람직한 리더의 모습, 현대인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등의 내용으로 채워진다.
한홍구 교수는 독립운동가 한기악의 손자이자 조선일보 편집국장을 역임했던 출판인 한만년의 4남으로, 서울대 국사학 석사, 미국 워싱턴대학교 역사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 ㈔평화박물관건립추진위원회(옛 베트남전 진실위원회) 상임이사를 역임했으며, 국가정보원 과거사건 진실규명을 통한 발전위원회 민간위원 활동 등 시민사회운동도 활발하다.
저서로 ‘대한민국 史’, ‘역사와 책임’ 등이 있다.
한편 앞으로 성남행복 아카데미는 ▲9월 24일 장영화 서울시 공유경제 촉진위원의 ‘우리 집에 숨어 있는 현금, 공유경제’ ▲10월 6일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의 ‘나도 사회적 약자가 될 수 있다’ 등의 강연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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