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통상진흥원, 태국호텔산업전(FHT) 40만6천불 계약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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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0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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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경제통상진흥원은 2일부터 사흘동안 태국 방콕 BITEC 전시장에서 열린 동남아 최대 규모 식품 및 호텔산업전 'Food and Hotel Thailand 2015'에 한국관을 열고, 9개사 132㎡ 규모로 참가했다고 7일 밝혔다.

우리나라가 태국 호텔산업전에서 한국관을 설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시아 태평양 관광도시 1위인 태국은 지속적인 관광산업 성장으로 투자가치가 높은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2015년까지 연간 관광객수 3,000만명 유치를 위해 약 2억 달러 예산을 투입하는 등 관광 시설 및 객실, 개보수, 신설에 필요한 관련 제품들의 수요시장이 형성되어 있다.

태국 호텔산업전에 설치된 한국관[사진제공=인천경제통상진흥원]



태국 식음료 및 호텔산업전은 관광 서비스 산업이 소비자들의 트렌드에 민감한 만큼, 고품질, 신제품에 대한 관심도와 수요도가 높아, 프리미엄 제품군 소싱을 희망하는 약 3만여 호텔, 레스토랑업자, 수입 유통업자들이 주로 참가하는 전문 산업 B2B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콤비스티머 오븐 브랜드 '코스티모'((주)효신테크)와 식기세척기 제조업체 ㈜프라임, 주방기기 전문업체 '㈜디포인덕션', 전통 인삼주 '칠선주'(칠선당) 등 국내 대표 식음료 및 주방기기 업체들이 참가하여 478건 467만5000불의 상담, 33건 40만6000천불의 계약실적을 거둔 것으로 집계했다.

이들은 성공적인 태국 시장 진출과 함께 한국산 상업용 주방기기 및 식품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바이어 발굴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인천경제통상진흥원도 향후 수출지원단, 영상컨퍼런스룸을 연계 지원하여 사후 추가적인 상담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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