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올 추석은 시기가 빠르고 큰 태풍피해가 없고 일조량이 높아 과일, 채소 등의 작황이 좋아 대형마트보다 재래시장에서 가격경쟁력에서 선점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추석 명절 대비 물가안정대책 중점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물가 안정관리를 추진한다.
이를위해 군은 오는 25일까지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불공정 상거래행위(사재기, 끼워팔기, 원산지 허위표시, 가격담합인상 등)에 대한 집중적인 지도점검과 추석 성수품에 대한 수급상황 집중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추석명절 성수품 20개와 개인서비스 요금 10개 등 총 30개 품목에 대한 가격 동향을 매일 점검해 신속 정확한 물가동향을 파악하고 분석해 대응할 방침이다.
이밖에 소비자 고발 및 불공정 상거래행위 신고·접수 처리와 매점매석 및 부당인상 등 불공정거래 행위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
김승환 경제과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물가 인상이 예상되는 주요품목에 대한 집중관리로 서민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검소한 추석 보내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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